힘든 한해였습니다.
모두가 자신의 모습을 온전히 보이지 못하면서 살아야했고, 경제적 고통과 삶의 희망에 대해 근본적으로 생각해봐야했던 일상이었습니다. 사람과 사람간에 소통하고 교류했던 많은 감정과 커뮤니케이션이 모두 막혀버린 한해였습니다.
우리 한국데이터경제신문도 그랬습니다. 본격적인 도약보다는 조금 더 다지고 준비해야했던 한해였습니다. 아직 본격적인 기자 체제보다는 소수 인원들이 신문으로서의 틀과 형태만 유지했었습니다. 그래도 요행히 1년간 꾸준히 이어져 왔다는 데에 위로를 삼습니다.
한국데이터경제신문은 이제 횟수로 2년을 창간 이후로는 1년 6개월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올한해 코로나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해낸 분들께 다시 한번 고마움을 나눕니다. 수고했습니다. 정말 멋있습니다.
새로운 각오와 미래에 대한 구상은 내년에 다시 남기겠습니다.
'한국데이터경제신문'을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모든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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